반포대교 북단에서 반포대교 진입해서 남단으로 달려가다가 1차로에서 좌회전하면 올림픽대로 상행선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이거 원래 기존에는 좌회전으로 안내해줬는데, 노면표시나 표지판으로도 좌회전으로 안내되고 있구요.. 근데 오늘 뜬금없이 좌측 방향 차로 타는 걸로 대각선 좌회전으로 안내멘트가 바뀌었더라고요? 좌회전 좀 크게 도는 코스이긴 한데 어떻게 그게 대각선 좌측으로 진입하는 겁니까.. 그냥 좌회전 하는 거지... 이거 수정해주세요. 최근에 뭘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기존에 안내 잘 해주던 코스를 살짝 이상하게 안내해주는 게 종종 생겼더라구요. 여기뿐만 아니라 강변북로 상행선 타면서도 1차로 통해서 빠지는 길이고 나머지 차로 전부 다 그냥 직진인데 뜬금없이 가장 우측차로 타서 우측으로 빠지라고 하질 않나... 경로 안내하는 로직을 최근에 뭘 건드린 거 같은데 엉망진창 된 거 같네요. 원상복구 해야할 듯 싶습니다.

CCNC의 넓은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에 표시되는 정보는 4.2인치 작은 화면 들어가는 클러스터와 거의 동일하고, 심지어 이전 세대인 5W 계기판보다 정보량도 줄었습니다. 현재 가장 최신 인포테인먼트지만 이전 세대에 비해 심미성도, 사용성도 퇴보한 느낌입니다. 5W 기아 날씨 테마 계기판은 정말 이쁘더라구요. 심지어 차종마다 CCNC의 버전이나 기능이 조금씩 달라 파편화 되어있는 것도 아쉽네요. 기아는 테마도 새로 출시하고 신경을 쓰는 느낌이 드는데 현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업데이트라도 더 자주 신경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번 계기판 디자인 업데이트와 온라인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는 만족스럽습니다.

실시간 업데이트가 되는 지도는 큰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한동안 업데이트가 안 되어 사용자들의 불만이 많았는데 좀 더 일찍 안내가 안 된 것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1. 현재 시판되는 차량도 CCNC나 CCIC가 장착되어 출고되고 있는데, 새로운 시스템 플레오스가 나오면 업데이트도 소솔해 지고, 차선단위 맵 솔맵 지원 대상에서 들어가지 않을 것이란 소문과 우려가 무성합니다. 그건 이전 시스템에 대한 현기의 지원 이력에서 나오는 우려일테니, 부디 신규 지도 지원이 CCNC부터 이뤄지기 바랍니다. 2. 차량 기본 지도는 파스텔 톤으로 상당히 정돈되고 미려한 느낌을 줍니다. 반면에 티맵이나 네이버맵 등에서 보이는 선명한 컬러가 주는 시인성에서는 상대젹으로 미흡합니다. 그래서 주행 궤적이나 차선 정보 정도는 선명한 원색으로 표현되어 좀 더 시인성이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언제까지 유지될지는 모르지만, 소비가 리뷰가 공개 게시판에 게시되어 오픈된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합니다. 자신감이기도 하고, 소비자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니까요. 수고 바랍니다.

순정 네비게이션을 이용해서 목적지에 도착하면 건물 뒤편으로 나옵니다. 티맵처럼 목적지 건물 앞으로 가도록 수정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적어봤자 5W 세대에 적용 안될꺼 알지만, 그래도 현대차 네비 잘 쓰면서 아쉬운거 적어봅니다. 경로 안내를 하는 중에 경로가 변경되는 부분에 대해 1. 분기점 같은 경로가 변경될 수 있는 시점의 최소 거리를 지정해서 분기점 1KM, 2KM 남기고 갑자기 경로를 확 바꾸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 경로가 변경되었다면, 경로가 변경되었다는 알림을 해주세요. 길 잘못들어서 다시 찾는다는 알림 '띵띵'은 그렇게 잘 내면서 왜 길 맘대로 바꿔놓고 안내는 명확하게 안합니까? 숙달되면 보통 안내를 그냥 장식이고(저는 안내음성을 꺼두고 운행할 정도로 필요 없어짐) 내비에 안내된 거리랑 안내방향만 보고 운전하게 되는데, 길 맘대로 바꿔놓으면 해깔립니다. 3. 경로 재탐색 최적길 찾는 빈도를 조정할 수 있게 해주세요. 지금은 특정 간격으로 되는거 같은데, 길이 좀 막히거나 하면 재탐색 빈도를 올리고, 그런 식으로 좀 유동적으로 자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라고 커넥티드가 있는건데 잘 활용이 안되는거 같아요.

업데이트기간을 단축해주면 좋겠습니다

순정내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건의 드리고 싶은건 추천차로가 밑에 쪼그맣게 나오는데 솔직히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추천차로는 그냥 위에 배치하는게 눈에 더 잘 들어옵니다. 아틀란맵이 초행길 길찾기가 굉장히 좋은데 추천차로가 위에 나와서 전혀 헷갈리지가 않아요. 추천차로가 밑에 나오면 위에는 경로방향을 봐야되고 밑에는 추천차로를 봐야되서 눈이 위아래 정신이 없어요. 즉, 한눈에 안들어는거죠 그리고, 추천차로가 하늘색으로 표시가 되던데 눈에 잘 안띄어요. 추천차로는 노란색으로 바꼈으면 좋겠구요. 실시간경로 안내도 요즘따라 더 막히는길이나 공사중인 도로로 안내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거 같아요.

주로 강남 서초 같은 격자식으로 도로가 놓여져있는 곳에 해당하는 얘기가 될텐데요. 그냥 쭉 직진해서 좌회전 한 번 하면 되는 길을, 100m 더 가깝다는 이유로 좌회전 하고 우회전 하고 다시 좌회전 하고 우회전 한 다음에 마지막으로 좌회전 해서 합류하는 코스로 알려주는 건 로직을 개선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대안경로로 쭉 직진해서 좌회전 하는 경로를 추천해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엔 이걸 대안이 아니라 1순위 추천으로 하고 복잡하게 좌회전 우회전 하는 코스를 대안코스로 알려주는 게 더 적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간차이가 유의미하게 나는 경우로 인지한 경우도 아니라 시간 비슷에 거리만 100m 차이나는 것일뿐이니까요... 실제로 신호 받고 좌회전 우회전 계속 차로변경 해야 하는 것 고려한다면 좌회전 한 번 하는 게 훨씬 더 빠르고 편리할 겁니다...

온라인 내비게이션으로 업데이트되면서 더이상 지도 업데이트에 신경 안써도 되서 좋은데, 가끔 서버와의 통신이 원할하지 않거나, 데이터가 끊기면 오프라인 모드로 전환됩니다. 오프라인 모드로 전환되는 과정이 매끄럽지 않고, 어떻게 보면 문제가 생긴 것 같아 보여 운전자에 따라 혼란이 올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오프라인 모드로 전환 시 하단에 작게 표시됐으면 좋겠고, 오프라인 경로 재탐색으로 바뀔 때 조용히 안내했으면 합니다. 오프라인 모드로 바뀐다고 굳이 티를 안내는 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런건 심리스하게 넘어가는게 제일 좋습니다. 오프라인 모드로 바뀌면 아이콘으로 표시해도 좋은 방법이겠고요. 그리고 가끔 과속 카메라 구간 데이터가 있었는데, 데이터를 못 받아 누락되어 안내를 해주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 점도 보완했으면 합니다.

SDV라고 홍보를 했는데도, OTA업데이트는 지도 정보만 업데이트 됐네요.. 이러면 5W표준 인포 탑재한 다른 차량이랑은 뭐가 다른거죠? 소소한 기능 하나라도 좀 추가해주는 업데이트라도 포함해서 OTA배포해주세요